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 개최

홍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교육장 임광섭)는 지난 10일과 18일 이틀간 서부초, 신당초, 홍동초, 대정초, 금마초, 금마중의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홍성 작은 학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성 작은 학교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예술 분야에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어촌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주를 맡게 된 펠리스타 앙상블은 유남규 교수가 대표로 구성된 음악 중주단으로 국내의 다양한 학교와 문화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음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교과서 외에 실생활에서 많이 연주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선정됐다.
김 아무개 학생은 “25줄 가야금을 처음 봐서 신기했고,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가야금 연주로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임광섭 교육장은 “홍성 작은 학교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농어촌 학교의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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