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중 1위 달성… 인센티브 사업비 10억 원 확보

홍성군이 지난 19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서 15개 시·군 평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탄소중립 시책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사진>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 노력, 무공해차 보급 실적, 자원재활용, 물 절약 생활화 등 탄소중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홍성군은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용기내봐’캠페인 △1회용품 ZERO 축제 개최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노력 부서평가 반영 △군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실천 교육 도입 등이 꼽혔다.
이용록 군수는 “다가오는 2025년을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지정하고, 더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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