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홍주신문>은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은 예당호의 안내센터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 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당호반 문화마당’을 지난 2021년부터 조성해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예당호반 문화마당 사업은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2억 5000만 원(도비 47억 원, 군비 55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내용에는 △문화공유촌과 예당호 쉼하우스 건립 △주민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지역 역량 강화 △예당 관광지 경관정비가 포함된다.
문화공유촌은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864.99㎡ 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식문화체험 공간과 안내센터, 화장실 등이 조성되며 야외공간에도 놀이와 화합, 휴식 등을 위한 공간과 63면의 주차장이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예당호 쉼하우스는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7월 준공을 마친 상태로 375.8㎡ 2층 규모에 1층은 카페와 편의시설, 2층은 식물전시실과 체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예산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 교육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용역에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관목 2만 2500주와 덩굴 1만 1960본을 식재하고, 문화광장 225㎡와 느린 호수길 1600㎡의 경사면 보호 작업, 부잔교 데크 보강공사를 진행하는 예당 관광지 경관정비는 2023년 10월 준공을 마쳤다.
예산군은 이번 예당호반 문화마당 사업을 통해 △복합 지식을 갖춘 지역주민 양성으로 공동체 활성화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의 유통혁신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연중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 명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2022. 09. : 지역 역량강화사업 용역 착수
2023. 07. : 예당호 쉼하우스 준공
2023. 10. : 예당관광지 경관정비사업 완료
2024. 07. : 문화공유촌 설계용역 완료
2024. 09. : 문화공유촌 공사착공
2025. 12. : 지역 역량강화사업 용역 완료 예정
2025. : 문화공유촌 준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