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 체계 구축

홍성군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대형산불 조심 기간(3월 15일~4월 15일)이 도래하기 전, 군청 회의실에서 산불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산불 관련 실 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감시원 운영 △산불진화장비 관리실태 점검 △산불취약지역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확인 △산불 예방 홍보 등의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읍·면에서의 마을 방송을 활용한 홍보와 명예산불감시원(이장)의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의 준비 태세와 유사시 출동할 수 있는 읍‧면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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