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 챙김이’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 Wee센터는 지난 24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사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등 위기 학생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문제 악화를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1·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차 검사가 학교에서 진행되고,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전문기관이 2차 심층평가를 실시해 상담 및 치료지원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개입·조치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업무담당자인 허민옥 임상심리사가 각 학교 담당자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진행 방법, 주요 개선 사항과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은경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다”며 “힘들겠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서 잘 돌보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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