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교장 송선옥)는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사진>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민요 자매(이지원)의 민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디지털 휠체어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동 휠체어를 체험해 보며 장애인의 이동 환경과 불편함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산꿈빛학교의 학교기업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하고 음료 시음회를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선옥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리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과 인식 개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예산꿈빛학교는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자립을 위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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