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개방… 관광 기반 마련
RISE사업 연계 지역상생 앞장
RISE사업 연계 지역상생 앞장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며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청운대는 행정·재정·인력 등 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캠퍼스 부지를 전면 개방, 대학 내 ‘글로벌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캠퍼스 개방은 대학과 지역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축제장 주요 거점에는 ‘웰컴존(Welcome Zone)’을 설치해 관광객 안내와 체험형 홍보 콘텐츠를 운영했다. 방문객에게는 홍성의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는 웰컴키트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협업기업 ㈜백제와 함께 쌀국수 2만여 개를 무료로 제공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대학과 지역기업이 손잡은 상생활동으로, 산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학과별 참여도 활발했다. 공연영상예술대학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메인 프로그램인 ‘바비큐장’ 운영을 전담했다. 학생들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조리 기술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K-바비큐를 선보이며 청운대의 교육성과를 현장에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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