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19일부터
홍성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들의 암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검진팀이 각 마을을 돌며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한다. 검진 대상자는 올해 주민등록번호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40세 이상, 자궁암은 만30세 이상이다. 단,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료가 직장 8만3000원, 지역 8만7500원 이하인 자이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8시부터 당일 아침까지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검진은 19일 홍성을 시작으로 금마(20일), 갈산(21일), 결성(22일), 광천(23일), 구항(26일), 장곡(27일), 은하(28일), 홍북(29일), 서부(30일), 홍동(9월2일) 등 보건지소 순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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