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주민지원센터 건립 등 30일 3개 지자체 최종 선정
충남도는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9개 시·군에서 5개 부문 20개 사업, 958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응모 사업 및 예산액은 천안시가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등 2건 120억원, 공주시는 커뮤니티 복합주거시설 건립 등 1건 154억원, 보령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 1건 120억원을 제출했다.
아산시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영과 어린이집 조성 등 4건 120억원, 서산시 문화복지·체육시설 건립 등 3건 120억원, 논산시 공동주택 신축 등 2건 33억원, 당진시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 1건 121억원, 청양군 상생협동조합 설치·운영 등 5건 120억원, 홍성군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1건 50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도는 오는 30일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상생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3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근로자의 지역 내 거주·정책 유도 효과가 큰 사업 중 실행 가능성과 독창성, 산업단지와 주변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여도, 추진의지 및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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