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안전한 지역 먹거리 홍동 로컬푸드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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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안전한 지역 먹거리 홍동 로컬푸드에 다 있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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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농협 직매장 30일 개장

유기농의 메카로 불리는 홍동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전하는 '홍동농협로컬푸드직매장'이 오는 30일 홍동농협 옆에 문을 연다. 홍동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826.431㎡의 부지에 1층 로컬푸드매장(421.33㎡)과 2층 공산품 판매장(233㎡), 창고 및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무농약 및 유기농 농축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산품 등을 판매한다.
홍동농협은 농가를 비롯해 지역에 존재하는 풀무사람들, 할머니 장터, 지역활역소, 젊은협업농장 등 협동조합, 농산물가공업체,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각 단체가 지역농산물을 가공·판매·운영하던 것을 로컬푸드직매장으로 단일화해 운영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이 더 쉽게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자회를 조직해 농협과 협의 하에 매장관리를 실시해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로컬푸드매장은 홍동면뿐만 아니라 관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위탁 판매할 계획이며 가격결정에서부터 납품, 포장, 재고관리 등 운영 전반을 농민이 직접 관리한다.
매장 운영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생산자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홍동의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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