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월 11일 국가지정 사적 제231호인 안회당 앞에서 문화재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화재예방교육은 문화재를 관리하는 문화관광과 직원 20여명을 대상 실시했으며, 문화재전문의원으로부터 목조건물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과 재난관리과 직원으로부터 실제 화재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진화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인섭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한 50개소의 주요문화재에 대해 소화기 비치는 물론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수렴해 보다 체계적인 화재예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유산보존 관리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성군의 대표적인 목조문화재인 국가지정 사적 231호인 조양문을 비롯한 홍주아문, 안회당 등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