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지구 개발 등 33개 사업에 1,207억원 투입
보령시는 보령신항 건설사업 등 33개 사업을 2009년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발표했다.보령시는 지난 13일 ‘2009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실과 및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철도, 항만 시설확충 등 모두 33개 사업(사업비 1,207억원)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국가 시행사업 및 예산은 ▲보령신항 개발 100억원 ▲보령~안면간 연륙교 건설 50억원 ▲대천항 개발 40억원 ▲홍보지구 개발 250억원 ▲화산~옥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축조 및 포장 171억원 ▲성주~남포간 우회도로 건설 20억원 ▲보령~서천간 국도 확.포장 60억원 ▲보령~청양간 국도 확·포장 20억원 등이다.
또한 지자체 개별 시행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섬 조성 17억5천만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원 ▲주포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건설 21억원 ▲마을하수도 정비 17억3천만원 ▲마을하수도 시설 17억5천만원 ▲구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 조성 30억원 ▲도서종합 개발 35억9천만원 ▲성주~청라 남북 관통도로 개설 70억원 등이다.
특히 이를 위해 보령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 주요사업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4~5월 중 국회의원과 도의원, 고향을 떠난 인사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연다는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전략사업과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복구를 위한 관련 사업 등 신 동력 전략사업을 발굴해 해당 중앙부처 관계자를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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