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홍성군 세입·세출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 예산 4009억 6500만원보다 570억 8300만원이 증가한 4580억 4800만원으로 14.24%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3758억원에서 512억원이 증가한 427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51억 6500만원에서 58억 6300만원이 증가한 310억 2800만원이다.
홍성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해 상정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에서 제출한 1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일반회계에서 푸드마켓 운영지원 274만3000원과 축산물 브랜드 홍보 광고 2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자유수호합동위령제 500만원과 정보화교육장 LED간판 800만원은 각각 200만원씩 삭감됐다.
또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은750만원에서 250만원을 삭감했고, 육우 광역브랜드 육성 지원은 3690만 원에서 2842만5000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인 수도사업소의 환경기초시설 위탁관리는 5억원에서 4000만원이 삭감된 4억6000만원으로 통과됐다. 증가 재원별로는 세외수입 69억 1400만원, 지방교부세 217억 8700만원, 보조금 91억 6100만원, 재정보전금 6억 3400만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27억 2400만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7억 4400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6억 4000만원, 교육 1억 7600만원, 문화 및 관광 31억 9200만원, 환경보호 35억 2900만원, 사회복지 22억 2100만원, 보건 7억 9900만원, 농림해양수산 106억 2900만원, 산업·중소기업 1400만원, 수송 및 교통 19억 16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227억 2200만원, 예비비 및 기타경비 26억 3800만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