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정책 일환

충청남도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안병은)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장곡면 행정2리 마을회관 앞에서 ‘제2회 생명사랑 행복마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농촌 노인들을 위한 것으로 행정2리 주민을 비롯해 천태1리 등 인근 주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코디언, 기타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작은 음악회는 문화, 예술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심신안정, 정신치유를 위해 매년 열릴 예정이다. 조권형 장곡면장은 “좋은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충남도의 농촌형 자살예방정책으로 행정2리는 지난 2011년 생명존중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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