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입양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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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입양의 날 기념식 열려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8.05.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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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고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 입양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일 혜전대학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제3회 입양의 날 기념식은 입양 양부모 및 다문화가정 여성, 사회복지전공 학생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가족 및 입양을 생각하는 예비가족들에게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입양 양부모들이 그동안 입양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겪었던 아픔과 시련을 극복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핀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입양가족에게 보람을 주는 한편 예비입양가족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이종건 홍성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모든 꿈나무들이 가족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사랑의 손길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관계자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인 입양이 활성활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은 가슴으로 낳는 사랑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입양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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