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최초로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LH스타힐스자율방범대(대장 전석수·이하 스타힐스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스타힐스자율방범대(대장 전석수)는 지난 9일 아파트 단지 내 분수광장에서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주민, 관찰 파출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범죄없는 아파트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스타힐수자율방범대는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단지 내 치안 취약지역 등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범죄 예방활동을 벌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자율방범대의 순찰 및 활동 범위는 스타힐스아파트 단지다.
스타힐스아파트는 2127세대 규모로 현재까지 건설된 내포신도시 아파트 중 가장 큰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나 내포신도시 내 치안인력의 부족 및 아파트 경비인력 부족 등으로 입주민들은 범죄에 대한 불안을 느껴왔다. 이에 스타힐스자율방범대는 지난해 입주초기부터 입주민들 스스로 자율방범대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자체적으로 방범대를 구성하고 야간순찰 활동을 벌여왔다.
전석수 대장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결성된 순수자율 자원봉사 단체로 스타힐수에 거주하는 모든 입주민의 안전과 범되예방을 위해 출범했다”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힐스자율방범대는 밴드 어플 자율방범대 모임과 입주민협의회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rh7lh) 등을 통해 순찰 상황과 방범대 운영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