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보금자리 만드는 ‘드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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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보금자리 만드는 ‘드림하우스’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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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은하면 2가구 주거환경개선
▲ 충남세종해비타트가 은하면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드림하우스 헌정식을 하고 있다.

【은하】집이 없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봉사하는 충남세종해비타트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후원을 받아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사업을 지난 9월1일부터 시작해 40여 일간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저소득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선정해 사업비 3300만원을 들여 삼성디스플레이 봉사자, 학생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 벽체, 지붕, 전기, 보일러, 화장실, 주방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시행했으며 은하면에서는 청소차량 3대를 제공해 헌집쓰레기 10여 톤을 처리했다.

은하면 소재의 노모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황모씨와 장애인가구 한모씨 가구는 진입로가 없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쓰러질 듯이 어려운 헌집이었으나 금번 봉사를 통해 현대식으로 입식주방, 거실, 화장실, 지붕 등을 새집처럼 꾸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영수 면장은 “경제가 발전해도 아직도 우리 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도리이며 역할이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해비타트, 삼성디스플레이와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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