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투병 강준이에게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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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 투병 강준이에게 온정의 손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09.10.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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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에서 사랑의 모금 이어져
'유잉육종'이라는 희귀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최강준 (14․홍주중 1학년)군에 대한 보도<본지94호 10월 16일자 6면 보도>가 나간 이후 강준 군을 돕기 위한 지역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여름, 뇌로 전이돼 현재 국립암센터(경기도 고양시)에 입원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준 군은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머리의 경우 일반적인 항암치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부작용이 없는 양성자 치료를 30회 정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막대한 병원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준 군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있다. 홍주라이온스클럽에서는 강준 군의 가정을 방문해 가족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대전의 한 독지가는 치료비에 보태라며 강준 군의 계좌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외에도 군내 각급 학교에서는 전교생들이 강준 군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홍성군어머니협의회에서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장학금기금마련위한 열린 음악회에서 성금모금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준 군에게 희망을 안겨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최강준 군에게 도움을 줄 독지가 및 주민들은 홍주중학교(632-3888)로 문의하거나 농협계좌 473101-56-007289(예금주 최강준)로 후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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