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택시 관련 군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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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택시 관련 군청 압수수색
  • 윤종혁
  • 승인 2010.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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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림녹지과에 이어 또다시 망신살
홍성군청이 지난해 산림녹지과에 이어 또다시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27일 건설교통방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최근 홍성군이 추진한 브랜드 택시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택시 사업과 관련해 지난주 개인택시를 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브랜드택시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의구심이 제기됐다. 택시 운전자들은 사업계획서와는 다른 장비가 부착됐고, 가격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도출됐다는 것이다. 또한 운전자들은 계약서를 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장에서 임의로 돈이 빠져나간 점에 대해서도 군청의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한 채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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