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찾아가는 영화관 호응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장수노인요양원(은하면 금국리)을 찾아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해 노인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영화 관람을 한 노인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영화를 참 재밌게 봤다"며 "이런 즐거운 영화를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원에서는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홍성정신요양원 유일원에서는 한국영화 <이장과 군수>를 상영하는 등 올해 12월까지 매달 두세 차례 순회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영을 원하는 시설이나 마을회관에서는 홍성문화원(632-3613)에 신청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