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화합 이룬 한마당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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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화합 이룬 한마당 잔치 성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5.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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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홍성군장애인한마당잔치

▲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 김기현 지부장이 수화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18회 홍성군장애인한마당잔치가 지난 27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신장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편견을 없애는 화합의 한마당잔치로 펼쳐졌다.


홍성장로교회 박노찬 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과 봉사자에 대한 군수 및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들의 표창 및 감사패수여가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 김기현 지부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한마당잔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 후 이어진 한마당잔치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노래자랑과 일부공연이 취소되었지만 어린이 공연, 색소폰, 통기타 공연, 경품 추첨 등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한 모범장애인과 봉사자는 다음과 같다.

표창 수여
△홍성군수 표창 양현미 이용옥 정해윤 강광식 권환동 민혜란 △국회의원 표창 강미화 홍유자 △홍성경찰서장 표창 황선주, 한복상 △홍성교육장 표창 권오선 이정훈 김혜민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표창 고용호

감사패 수여
△강언년 △서용팔 △황석동 △안현욱(홍성군장애인후원회) △양정국(홍성장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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