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모도 부족한 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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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모도 부족한 모도 없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0.05.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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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

모내기철을 맞아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희)가 지난 14일 밝혔다.

'못자리 수급은행'이란 농업기술센터가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모가 부족한 농가가 희망하는 품종과 수량을 접수하면 모가 남는 농가와 연결해, 모 부족 농가는 모판을 재설치하는 비용과 노력을 덜고, 모가 남는 농가는 남은 모의 육묘비용을 지급받아 서로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그동안 인근농가 자체적으로 묘 교환이 이루어졌으나 품종과 시기의 차이 때문에 적기에 모를 수급받을 수 없었다"며 "이번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으로 기존 문제를 해결해 모내기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의 판매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분야(630-9671)로 문의하면 된다. 모 이앙을 완료할 때까지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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