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근로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과 장학금을 동시에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연계형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운대는 2016년부터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약 22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산업체 등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재호 취·창업혁신원장은 “청운대는 650개 이상의 가족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의 질적 향상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취업연계 중점대학 10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청운대가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현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