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전통식품, 10년 동안 이웃사랑 실천
상태바
광천토굴전통식품, 10년 동안 이웃사랑 실천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11.1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불우이웃 위해 새우젓 등 김장재료 기탁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마련하기 위한 사회단체와 사회복지 시설의 노력이 분주한 가운데, 여기에 사용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해마다 홍성군에 기탁해오고 있는 업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광천토굴전통식품의 신경진 대표<사진>는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관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단체 및 경로식당, 노인복시지설,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광천토굴식품에서는 새우젓 1500kg과 멸치액젓 1500kg을 홍성군에 기탁하였는데, 이는 시가로 약 3000만원에 이르며, 배추 1만5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양이다.

광천토굴전통식품의 기부는 10여년 전부터 신경진 대표의 부친인 신진옥 씨가 운영하던 서해수산에서 기부를 해오다, 가업을 이어받은 신경진 대표가 이를 이어 받아 기탁을 계속해 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최상품의 국내산 새우만을 사용한다는 광천토굴식품의 새우젓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층남도지사 추천 특산품지정업체, 홍성군 1군1명품 지정업체로 선정되는 등 그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새우젓 외에도 액젓류, 멸치젓갈, 갈치젓갈 등 다양한 양념·젓갈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