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개발추진위, 보금자리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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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개발추진위, 보금자리 문 열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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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소식 … 구심점 역할 기대


오관지구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김상기)가 오관리 대한노인회홍성읍분회 사무실 2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추진위는 지난 1일 이철규 홍성읍장, 지역발전협의회 김종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오관지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상당기간 보류된 주거개선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홍성군· 의회의 적극적인 행정력 발현에 강한 목소리를 냈다.

김상기 추진위원장은 “동네 주민과 추진위가 모인 조촐한 개소식이지만, 일단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구심점으로 오관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LH공사와 홍성군의 행정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며, “그동안 난무했던 유언비어와 다양한 의견들을 차단·종합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철규 읍장은 “얼마전 오관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오관9리 회관과 경로당 개소식에 이어 추진위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오관지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 지지의 마음을 보낸다”며, “오관지구 주민들의 마음에 큰 부담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추진위를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한다면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 15일 추진위를 비롯한 주민들이 엽연초 회관에 모여 기약 없이 연기된 오관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군청과 군의회의 특단을 촉구하며, 겨울철 대비 소방, 난방 대책수립을 호소하는 ‘월동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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