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장학회 전순희 회장은 지난달 27일 군청을 방문해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순희 회장은 자신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어렵게 마치고 사업에 종사하여 기반을 닦은 후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 2002년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사임당장학회를 조직하여 매년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는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선행을 펼쳐 왔다.
한편 전 회장은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1일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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