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천김, 글로벌 식품 시장에 ‘냉동김밥’으로 도전장 광천김, 글로벌 식품 시장에 ‘냉동김밥’으로 도전장 전통 김 제조업체 ㈜광천김(대표이사 김성용)이 냉동김밥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광천김은 최첨단 시설을 통한 급속 냉각 기술과 오가닉(organic)·비건(vegan)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이미 여러 국가에 설립된 공장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신설된 냉동김밥 생산 공장은 일일 생산량이 8만 개에 달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의 중심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4-25 08:30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1950)이라는 ‘전설적인’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일본의 영화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과 을 각색한 한 영화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걸작이며, 일본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해석하면서 본질 자체를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을 이르는 일명 ‘라쇼몽 효과’(Rashomon effect)는 바로 이 영화에서 비롯되었다.영화 은 같은 사실이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4-04-11 08:30 한국K-POP고등학교, 청소년 국제 교류의 중심 ‘발돋움’ 한국K-POP고등학교, 청소년 국제 교류의 중심 ‘발돋움’ 국내 유일 K-POP 인재 육성 교육기관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가 2024학년도 학기 첫 출발 시점인 3월부터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진행된 한국K-POP고의 글로벌 청소년 활동은 아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각 나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과 방문, 청소년 교류 논의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과(과장 고세키 가쓰야) 관계자 4명과 충남도청 투자통상정책과(팀장 구용현) 3명 등이 지난달 14일 한국K-POP고를 방문해 올해 예정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 교육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4-06 08:30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일본 유학 시절 이응노는 문인화 전통에 표현의 답습을 벗어나 그림의 소재를 현실의 다양한 모습들에서 찾고자 했고, 필법도 세밀함을 기본으로 대상을 클로즈업해 사실적으로 그리는 방식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의 변화를 추구했다. 그리고 조선과 일본을 10여 년간 왕래하는 동안 고향 홍성을 비롯해 금강산 일대, 한강 주변, 경복궁 주변 등을 돌아다니며 산수풍경화를 비롯한 시장에 모여든 사람풍경, 일꾼들, 여성 누드, 소나 염소, 닭 등 동물들, 주변의 풀과 꽃, 나무 등을 사생하면서 대상을 관찰하고 사실적 표현능력을 키웠다. 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4-05 08:30 공공정책과 좋은(good) 행정 공공정책과 좋은(good) 행정 정부의 정책(public policy)은 안정된 국민생활과 국가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한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산아제한 정책으로 폭증하는 인구규제에 노력했었지만 근자에는 세계 최고의 초저출산으로 국가 소멸까지 우려돼 갖가지 인구정책에 몰입하고 있다. 국가 정책은 정치와 마찬가지로 생물(生物)이라 진공상태의 사회에서 탄생하는 불변의 개념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과 환경 변화 및 이해당사자(stakeholder)나 대상 집단(target groups)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이념(ideas)으로 접근할 정책과 시선 | 김진욱 칼럼·독자위원 | 2024-03-28 09:37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워크숍이 지난 15일 서울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워크숍은 1부 ‘피해자 현황 보고’와 2부 ‘잔재 석면 대응 방안’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홍성·보령·아산지역 석면피해자를 비롯해 석면추방네트워크 백도명 공동대표와 스즈키아키라 집행위원장,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김미선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노현석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장, 한기원 홍주일보사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아산지역 석면피해자 이성진 씨와 홍성지역 석면피해자 박공순(석면폐증 2급)·김상배(석면폐증 2급) 씨, 보령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3-23 08:32 눈길과 마음길이 닿다 눈길과 마음길이 닿다 현대인은 복잡하고 치열한 생활 환경에서 산다. 삶의 숨겨진 기쁨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나날이다. 사람은 중대한 선택 앞에서 나름의 해법을 쓴다. 냉혹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킬 무기는 무엇일까. 평온한 세상은 전쟁이나 분쟁, 갈등이 없고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를 일컫는다. 이제껏 우리는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비둘기를 꼽았다. 성경에서도 비둘기는 큰 재난이 끝났음을 알리는 반가운 새로 기록했다. 전쟁터에서는 평화의 새였다. 세계대전 당시, 전쟁포로가 비둘기를 이용해 적국의 군사정보를 자국에 전했다. 그들은 전쟁이 끝난 뒤 비둘기의 공을 기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3-21 08:30 동도서기,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기술을 융합하다 동도서기,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기술을 융합하다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이응노는 서울의 해강 김규진 선생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화단의 동강 정운면(東岡 鄭雲勉, 1906~1948)과 효산 이광열(曉山 李光烈, 1885~1966) 등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새로운 시대의 예술을 실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응노의 호(號) 죽사(竹史)를 지어주신 스승 해강 선생이 1933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별세한 이후로 이들과의 교류관계는 더욱 깊어졌을 것이며, 이후 규원 정병조 선생으로부터 호 고암(顧庵)을 받는 것에도 이들의 도움이 있었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3-15 08:30 우리는 왜 핵발전 사고를 겪고도 살던 대로 살까? 우리는 왜 핵발전 사고를 겪고도 살던 대로 살까? 지난 토요일 홍성녹색당과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에서 주관한 여성학자 정희진 님의 강연이 있었다. 글을 잘 쓰려면, 그리고 그 글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으려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관한 통념이 무엇인지 정리한 후 생각을 전개해 나가라는 것이 강연의 요지였다. 배운 대로 실천해보고 싶어 돌아오자마자 질문거리를 적어봤다. 어수선한 세상에 질문거리가 수두룩했지만,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3주기가 가까워 ‘핵발전’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기로 했다. 돌이켜보면 내가 홍성으로 귀촌하고 환경운동을 하게 된 계기도 후쿠시마 사고와 무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4-03-14 08:30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내 몽상의 괴로움은 희생자는 보이는데 가해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소. 몽상이 실현되려면 가해자가 자신이 가해자임을 고백해야 하는 것이오.”(정찬, 《발 없는 새》, 241쪽)4월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된다. 10주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로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의 가 개봉했고, 다른 극 영화들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다. 진실이 밝혀지고 대책을 세우기도 전에 우리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참사가 계속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3-14 08:30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깜짝 재능기부 ‘눈길’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깜짝 재능기부 ‘눈길’ 지난해 제1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의 성공으로 홍성지역 야구 활성화에 기여한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연초부터 남모르게 재능기부 한 것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3일 결성면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26명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1일 타격코치로 지도하며 제2의 김태균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후진 양성에 뜻을 같이하며 대전에서 도슨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진영 대표(전 한화이글스 투수)가 투수코 스포츠 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3-14 08:26 홍성 최초 ‘조리기능장’ 조병숙 원장, 미래의 요리전문가 양성에 헌신하다 홍성 최초 ‘조리기능장’ 조병숙 원장, 미래의 요리전문가 양성에 헌신하다 요리를 통해 집안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재미와 호응 느껴음식에 대한 열정 더 커져 배움 통해 전문적인 기술 습득홍성지역특산물 활용, 전통음식 보존·계승 환경 조성 앞장조병숙 홍성요리학원장은 지난 1987년 종가댁 며느리로 시집을 오게 되면서 음식을 요리할 기회가 많았다.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실 때마다 ‘맛이 좋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내심 기쁨을 느꼈던 조 원장은 사실 결혼 전부터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해 취미 삼아 요리를 즐겼다. “종가댁 며느리로서 요리를 통해 집안 어르신들과 소통도 하고, 칭찬받으며 큰 호응을 얻게 되니 요리가 더욱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3-07 08:30 왓칭(WATCHING) 왓칭(WATCHING)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는 물질 주파수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이고, 후자는 우주 주파수에 맞춰 사는 사람이다. 당신은 그동안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번 3월에 소개할 책은 25년 경력의 MBC 베테랑 기자인 김상운 작가가 철저히 취재한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4-03-07 08:30 업(業), 운명, 역사 업(業), 운명, 역사 흔히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나 갑작스러운 예상 밖의 문제에 부딪쳤을 때 업보(業報)라며, 체념으로 위안 삼으려한다. 이와 유사한 입장에서 ‘운명’ 또는 ‘신(神)의 뜻’이라는 말이 통용된다.운명의 운(運)은 ‘길 또는 정해진 궤도를 돌다’라는 의미이며, 명(命)은 ‘목숨, 운수, 명령’ 등을 뜻한다. 비유를 들어보면 운전자는 정해진 길을 따라 차를 몰아간다. 이때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능력 등에 의해서 어느 정도의 차이는 분명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은 자신의 힘으로 바꾸지 못한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게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4-02-29 08:32 “지방소멸 문제, 인구정책 전환 필요” “지방소멸 문제, 인구정책 전환 필요”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23일 ‘제30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소멸 문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최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초점을 맞춰왔던 홍성군의 인구정책은 더이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인구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베이비부머 귀향 촉진 정책’을 제안했다.최 의원은 “정부에서는 세금 혜택과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수도권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 홍성군의회 | 한기원 기자 | 2024-02-24 07:58 서화용필동법론(書畫用筆同法論), 서법과 화법의 융합을 이루다 서화용필동법론(書畫用筆同法論), 서법과 화법의 융합을 이루다 이응노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작가가 됐지만, 조국인 대한민국과는 여러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지면서 그의 삶과 예술세계 중 굴곡진 삶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었고,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2000년대 초반까지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다행히도 1999년 한 해 동안 고암 이응노 화백의 10주기 추모전이 전국 주요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며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 집중 조명하게 됐고, 서울 평창동에 이응노미술관(2000~2005) 개관과 고암미술연구소가 설립되며 한국미술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2-11 08:33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의미하는 ‘설’, 설날의 유래와 기원을 더듬어 보니…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의미하는 ‘설’, 설날의 유래와 기원을 더듬어 보니… 설 명절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한국인들에게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래서 설 명절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새로운 해가 밝아오는 것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의미하며, 한국인들은 설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기도 한다. 우리에게 설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모여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놀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다. 이런 만큼 설 명절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설은 고려 시대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이며 홍주일보 | 한관우 발행인 | 2024-02-08 10:25 국가무형유산 지정된 ‘첫 설’ 고려시대부터 제도화된 명절 국가무형유산 지정된 ‘첫 설’ 고려시대부터 제도화된 명절 오는 10일 ‘설날’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8일 설과 대보름·한식·단오·추석·동지 등 우리 민족의 5개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전통 예능이나 지식이 아닌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해 ‘동지’에 이어 이번 ‘설날’이 ‘첫 설’이다. 국가무형유산은 전통 공연·예술, 전통기술, 전통지식, 구전 전통과 표현, 전통 생활관습, 전통 놀이·무예 등 7가지 분야로 나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2-08 08:30 홍성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홍성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홍성군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계속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0일에 개막한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해양수산과와 경제정책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천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에게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설 명절을 앞둔 광천전통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을 분주하게 사고 파는 사람들의 손길로 활기가 넘쳐났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수산물 홍성군 | 한기원 기자 | 2024-02-01 08:34 구황작물, 배고픔 달래주던 고마운 친구 구황작물, 배고픔 달래주던 고마운 친구 홍성군고구마연구회의 김해수 회장이 고구마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원 23명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고구마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부족한 끼니를 채워주던 고마운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고 감회를 나눴다.그는 덧붙여 “1960~70년대의 겨울철, 밤이 긴 시간에 허기를 달랬던 고구마가 그때의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하며, “현재 회원들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연구회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고구마에 대한 김 회장의 애정 어린 이야기는 회원들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시키고, 그들 홍성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 박승원 기자 | 2024-01-14 08:3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