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원인불명의 근육통 극복하며 새로운 삶 찾은 이정미 대표 원인불명의 근육통 극복하며 새로운 삶 찾은 이정미 대표 병원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으로 운동 시작하게 돼한국무용에 도전해 우리나라의 춤과 흥에 푹 빠져소비자들 건강에 관심 증가와 건강식품에 인식 변화 ㈜농협홍삼한삼인 이정미 대표는 원인불명의 근육통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처방을 받지 못하고, 그녀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병원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이 대표는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가입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두 딸을 돌보는 가정주부로서 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게을리했지만, 운동을 통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5-18 08:33 대형산불, 예방 대비가 최선이다 대형산불, 예방 대비가 최선이다 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산불이 점차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다.올해 3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75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242건보다 1.5배 증가했는데 산림청에서 산불통계를 공식 작성한 1986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 된 봄철 산불 건수이다. 또한 산불의 피해면적은 2만 4782ha로 7배가 증가해 1조 345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증가해 지난 2021년 캐나다 430만ha, 미국 288만ha, 터키 21만ha, 이탈리아 16만ha의 피해가 발 의정칼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 2023-04-27 08:30 [독자 詩] 죽음의 묵상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시간은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세상에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나왔다 삶과 죽음은 둘다 하나인 내것이다 싸울수도 없다 죽으면 삶도 함께 간다 육신과 영혼 몸둥이는 그동안 고생했다고 사정없이 태운다장례 화장이 80% 이다 무엇이 되지 먼지가루 납골당에 모셔주면 다행이다 영혼은 세상을 사랑했든 사람은 하느님께서 챙겨주신다 삶속에서 이기와 교만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자비 사람들이 말하는부자와 가난한자 그저 생각속에 생각들이 싸우며 살다가 때가되어 불러주시면 간다 어느쪽이 웃으며 갈까 태양은 떠오르고 저녁에 갈때는 하 독자 시 | 장승조 | 2022-04-07 08:30 조합원들의 쉼터 ‘구항농협 남부지점’ 개점 조합원들의 쉼터 ‘구항농협 남부지점’ 개점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은 지난달 29일 조합원과 내·외빈 70여 명과 함께 구항농협 남부지점의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구항농협 남부지점은 황 조합장의 숙원에 따라 연로한 조합원들도 편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층으로 지어졌고 하나로마트도 함께 개점해 주민들이 간단한 생필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항농협 남부지점은 업무시간 동안 은행으로서 영업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합원들의 쉼터로서 이용할 수 있게 내부구조를 구성했다. 은행 데스크 앞에 셔터를 내릴 수 있도록 해 은행 일과 시간 이후에는 은행과 쉼터 공간을 구분할 농업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12-04 08:36 내 자리로 돌아가는 길가에서 내 자리로 돌아가는 길가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 오랫동안 가슴이 먹먹했던 친구가 생각이 난다. 센터에서 의뢰받은 원고를 작성하다가 오랜만에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그 친구는 자신의 사연을 직접 적어 내게 보내기로 했다. 내용이 다시금 가슴에 밀려왔다.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적고 있었다.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다.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나를 더 힘들게 했고 엄마 죽음과 관련한 자책 속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 장례식 후 서울에서 혼자 학교를 다니며 아무일 없던 것처럼 일상생활을 하 청·진·기 마음in | 선상화 청소년동반자 | 2020-03-26 09:00 몸과 마음은 서로 의존한다 몸과 마음은 서로 의존한다 연말에는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나는 힘들 때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석사 논문 때 알게 된 버지니아 사티어를 생각한다.나는 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연구 서적을 찾던 중 가족치료 분야의 위대한 선구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빙산의사소통에 대한 글을 접했다. 엄청난 울림이 있었기에 부모-자녀 관계를 측정할 수 있는 동그라미 중심가족화(Parents Self Centered Drawing: PSCD)를 중심으로 논문을 쓰게 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사티어 이론을 공부하면서 삶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그 모든 역경을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19-12-26 09:29 정성껏 담근 김장으로 이웃 사랑 정성껏 담근 김장으로 이웃 사랑 홍서로타리클럽(회장 유국동)은 지난 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20kg 10박스(15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기탁했다.홍서로타리클럽은 구항면, 갈산면, 서부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관계자는 “매년 연말 봉사활동을 하는데 올해에는 김장으로 독거노인들에게 푸짐한 겨울을 맞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유 회장은 “김장 행사를 위해 1주일 전부터 회원들이 고생했다”며 “주변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은 오전 중 담가 오후에 미리 선정된 각 가정으 복지 | 홍주일보 | 2019-12-18 09:00 마을 입구에 흉물이 돼 버린 돈사 마을 입구에 흉물이 돼 버린 돈사 홍북읍 갈산리 당산 마을에 10여 년 이상 방치된 돈사가 있다. 이 때문에 인근 3개 마을인 당산, 하유정, 원갈산 마을 주민들이 돈사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문제의 돈사는 지난 1994년 임아무개 씨와 심아무개 씨에 의해 인·허가가 떨어졌다. 2019년 8월 현재도 임 씨와 심 씨가 돈사를 소유 중이지만,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도 두 사람이 직접 돈사를 운영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방치된 돈사가 다시 마을 주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것은 작년 5월경 한 외지인이 마을로 찾아와 돈사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당시 3개 마을의 이장 및 주민들은 돈사 설치를 반대한다는 의사를 외지인에게 주장했고, 이후 그 외지인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원갈산 마 홍성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09 09:04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악착같이 했슈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악착같이 했슈 예산군 대술 거께서 우리 언니가 사는디 언니가 중매해서 글루 스물다섯 살에 시집갔어. 우리 엄마가 미신을 많이 익혀 가지구 스물다섯 살 먹어 시집가야 고생 안한다고 해 보냈대유. 저 양반은 스물아홉이구. 저 양반은 읎은께 장가를 못 들구. 우리 오빠는 내가 농사를 처녀적 부터 졌슈. 군인가는 바람에 그 때만 해도 3년인가 4년 군인 생활 하잖어. 나하고 둘이 농사짓는데 오빠가 군대 간 사이 논을 서마지기 샀어. 그런데 우리 오빠가 고생했다구 시골로 안 보낸다구 예산서 가게 보는 둘째 아들인데 거기를 얘기했어. 나는 국민핵교도 안 나왔는디 가게 보면 이걸 다 해야잖어. 그래 거기루 안 간다고 했지. 돌아다니며 장사헌다구 나는 살림허믄 고생 덜할 것 같아 그렇게 했더니 우리 오빠가 반대를 하는 겨. 결국 내가 당신의 자소서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25 09:16 함께 어울려 매일매일 즐겁게 생활합니다 함께 어울려 매일매일 즐겁게 생활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당연히 혼자는 살아갈 수 없고 누군가와는 어울려 살아야만 한다. 그러나 그 어울려 살아간다는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가족끼리도 모이면 언쟁을 하는 판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마음을 의지하며 살기는 많은 시간과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시간들이 첩첩이 쌓이는 것이 한 지역에 정착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지난 2012년 장곡면 상송리로 귀농한 최 익 씨는 현재 아내와 함께 두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 개인 사업을 운영하던 최 씨는 운전면허증 갱신을 하던 중 한쪽 시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포도막염이었다. 일종의 염증인데 심하면 실명의 위험도 있는 질병이다. 과로와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하루 3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던 최 씨는 큰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07-09 09:15 “바느질해서 남은 건 등 굽은 거 밖에 없네요” “바느질해서 남은 건 등 굽은 거 밖에 없네요” 우리 집 양반이 66살에 돌아가셨어요. 돈 한 푼 벌어주는 거 한 번 못 보고 호미 들고 일하는 거 한 번 못 보고, 그저 논다네. 친구들하고 고스톱 치고 맛있는 거 먹으러나 다니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서 항상 원망했어요. 세상 왜 그렇게 사나. 그러커구 애들 가르킬러니께 가난했거든, 돈이 있어야지. 내가 시집 오니께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상 나 그렇게 17식구가 한 집에서 살았어. 저기서. 그래두 방이 4개니까 좁을 줄 모르고 고생한 줄 모르고 그게 사는 건줄 알고 살았지.어른들 귀염 받는 재미로 어려운 거 모르고 살았어요. 그리고 우리 시누들이 지금도 동네서도 다 일러. 저 집 시누 같은 사람 없다고. 다섯 시누들 농이니 이불이니 다 내가 벌어서 시집 보냈어요. 시누들 당신의 자소서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06-02 09:06 갈산고 풋살리그전 개최 갈산고등학교(교장 김재봉)는 지난 2일부터 갈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풋살리그전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최한 풋살리그전은 오는 5월에 열릴 체육대회에 치러지는 경기로 우승팀 2팀을 뽑아 마지막 결승을 가리는 대회다.지난 13일 1학년과 2학년이 경기가 치뤄졌는데 처음에 1학년이 골을 넣어 분위기를 끌고 갔지만 3학년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경기 막바지에 이르러 3학년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서로 악수를 하며 “고생했다”고 말했다. 교육일반 | 최주희(청로회 갈산고1)학생기자 | 2018-04-25 09:20 대교리 김교남 이장님 박사 됐네! 대교리 김교남 이장님 박사 됐네! 【홍성】 홍성읍 대교리2구 김기남(68) 이장은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 때문에 일찍 포기한 공부를 50대 나이에 다시 시작해 13년 만에 박사가 됐다. 지난달 23일 명문 국립 공주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지역밀착형 유통·판매시설의 경영성과 분석에 관한 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다.김 이장은 원래 최종학력이 중졸이었다. 홍성중학교(14회)를 가까스로 졸업했으나 월사금을 제대로 내지 못해 졸업장도 받지 못했다. 그 후 19살의 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운전을 배웠다. 운전기사가 된 그는 대한통운에 입사해 핸들을 잡았다. 시외버스 기사로도 일하면서 자녀들을 부양해야 했던 그는 80년대 후반 핸들을 놓고 농사꾼으로 돌아왔다.자녀들을 어느 정도 뒷바라지한 후 다소 여유가 생길 무렵이었던 200 홍성군 | 허성수 기자 | 2018-03-01 10:42 소년원 면회를 갔다 와서 소년원 면회를 갔다 와서 오늘은 나와 함께 생활한 쉼터내 딸에게 면회 간다고 약속한 날이다. 아침 일찍 선생님 한분과 소년원으로 면회 가기로 해 출발하기 전에 잠시 쉼터에 들려 선생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출발했다. 홍성에서 대전 소년원까지는 1시간30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대전 소년원으로 가는 차에서 소년원에 있는 아이와 이곳 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도 솔직히 염려가 되고는 한다. 자기를 소년원에 입소시킨데 대해 오해를 갖고 면회를 안 하겠다고 하면 어쩌지, 만남과 동시에 눈물바다가 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뒤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가 되고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아빠가 잘 보살펴주겠다고 이곳 아이들과 굳게 약속을 했었는데 말이다. 그 철이삼촌의 쉼터이야기 | 이철이 청로회 대표 | 2018-02-28 09:51 홍성여고 김혜림 학생 발명대회 특상 쾌거 홍성여고 김혜림 학생 발명대회 특상 쾌거 홍성여고(교장 유병대) 3학년 김혜림 학생이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39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혜림 학생은 학교 기숙사에서 단체생활을 할 때 학생들의 머리카락이 배수구에 엉켜서 물이 잘 빠지지 않은 것에 착안해 ‘배수구 이물질 제거용 클린 뚜껑’을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발명해 최종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특상을 수상했으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영예를 누렸다.김혜림 학생은 “엄마가 살 빼신다며 사용하시는 트위스트 운동기구를 보면서 상하운동과 함께 회전운동을 하는 브러시를 배수구 뚜껑에 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발명품을 만들게 됐다. 나의 발명품이 이물질 제거에 용이해 배수가 잘 되고 교육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5-16 08:32 용의 지형을 품은 효심 가득한 마을 용의 지형을 품은 효심 가득한 마을 □ 용갈산마을역사원래 홍주 치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두리와 갈산리 일부를 병합해 오늘의 용산리가 됐다. 그뒤 용갈산마을과 용두마을로 편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갈산마을은 삽교천의 지류인 금마천을 앞에 두고 나지막한 야산 지대에 마을이 형성돼 있다. 이 일대에서는 선사시대 유적지가 조사되는 등 예로부터 사람 살기에 좋은 곳이었다. 금마천이 가까이 위치해 물이 항상 풍부해 여름철 홍수 피해가 종종 있었지만 가뭄 피해는 없다시피 해 농사가 잘 되어 부자동네로 소문이 나기도 했었다. 과거 삽교천 제방을 쌓기 전에는 금마천에도 물이 많이 흘러 마을에 나루터가 자리했다. 노를 젓는 방식이 아닌 금마천 양쪽편에 줄을 묶어두고 뱃사공이 줄을 당겨 왕래하는 식이라고 한다. 100여년 전만해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6-01-28 14:22 “떠나고 싶지않은 주거환경 만들겠습니다” “떠나고 싶지않은 주거환경 만들겠습니다” 지난 6일 찾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분야 팀은 업무에 한창이었다. 도시건축과의 주택분야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성원 담당은 주택분야의 ‘요즘 일’로 홍성읍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꼽았다. “내포신도시 개발의 여파로 원도심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 주택분야에서는 주거용 건물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구상됐으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은 지난 해부터다. 내포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하나 둘 들어서며, 원도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업은 오관리 오페라웨딩홀 맞은편, 100여가구가 밀집해 있는 경성회관 일대 4만 97 자치행정 | 김현선 기자 | 2014-10-17 17:04 신인환 가축방역담당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인환 가축방역담당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인환(48·사진 왼쪽) 홍성군청 축산과 가축방역담당이 구제역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월 1일 군청 직원모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인환 담당은 지난 겨울 구제역 발생 당시 철저한 차단방역에 앞장서 두 달여 동안 구제역 발생을 막아내며, 백신예방접종 등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도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가축 살처분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구제역 종식 후에는 매몰지의 안전한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다. 신인환 담당은 “축산과 직원들 뿐만 아니라 홍성군청 모든 직원들이 고생했다”며, “본인의 업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구제역 방역에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담담히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07 10:58 가을들판 가을들판 오뉴월 염천과 모진 태풍을 딛고일어선 벼 이삭들서로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조용히 눈을 감습니다팔을 엇거러서로 상대방의 손을 잡고고생했다 고생했다고조용히 속삭입니다조용히 일어나서가을 들판을 가득 메운벼이삭들은촛불을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촛불을 들고 나오지 않은 벼이삭들은스스로가 촛불입니다노랗게 스스로를 태우는뜨거운 촛불입니다우레 같은 함성을속으로 응축시키고기도보다 거룩한 말씀으로들판 가득 환하게 밝히는뜨거운 촛불입니다. 독자 시 | 이봉연 (한국문인협회 회원) | 2010-09-10 16:33 목면새마을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청양군 목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시환 군수를 비롯한 목면 새마을지도자, 목면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용록 전임 협의회장에 이어 김재탁씨가 신임 협의회장으로 위촉 되었다.김재탁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용록 전임 협의회장님이 너무 고생했다”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새마을 운동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회원간에 친목도모와 더불어 행정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조직으로 거듭 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면 새마을협의회는 목면주민들의 보다 낳은 삶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목면을 대표하는 지역단체 중 한곳이다. 교육일반 | 이범석 기자 | 2008-03-22 15: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