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을 알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 “홍성을 알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 홍성의 극단은 창립한 지 20년이 넘은 ‘홍성무대’와 4년이 된 ‘양양극단’ 두 군데가 있다. 대략 30명인 홍성연극인 중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10명 안팎이다. 작년 12월 연극 ‘가족여행’에서 아이, 여인, 중년여성의 1인 다역을 소화해 카멜레온의 매력을 뽐낸 ‘홍성무대’의 김경선(31) 씨를 만났다.“사람들이 왜 서울에 있지 않고 지방에서 고생하느냐고 묻는데 누군가는 지방에 내려와 지역문화를 발전시켜야 하잖아요. 젊은 친구들이 지방에서 활동하려고 내려왔다가도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아 떠날 때 안타깝습니다.”연극인 김경선 씨는 2009년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과를 졸업하고 ‘홍성무대’ 극단에서 활동 중이다. 김 씨는 홍주고등학교 재학시절 연극이 좋아서 직접 연극부를 만들었고 연극대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5-06 21:59 공연장 안전 흔들린다 홍성군 등 충남도 15개 시·군이 운영하는 500석 이상 공연장의 절반이상이 ‘공연법’상 무대예술전문인 배치 기준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난 11일 공개한 ‘문화예술진흥시책 추진실태’에 따르면 홍성군 등 도내 15개 시·군이 운영하는 500석 이상 공연장 16곳 가운데 9곳(56.2%)이 무대예술전문인을 배치하지 않거나 기준보다 부족하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은 637석 규모의 홍주문화회관을 운영하며 지난 2005년부터 감사시점인 2015년 10월까지 무대조명 전문인을 배치하지 않고 무대기계 전문인과 무대음향 전문인 등 2명만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무대기계 전문인은 2005년부터 2015년 9월 1일까지 배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공연법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6-02-25 16:2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극단 더늠 대표·뮤지컬 ‘심우’ 연출가 차지성 씨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1>극단 더늠 대표·뮤지컬 ‘심우’ 연출가 차지성 씨 “과감하게 시도하고 질릴 때까지 도전하라!”“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됐고 우연찮은 기회로 대학 동아리에서 극단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군대에 다녀온 뒤 ‘홍성무대’에서 활동을 하게 됐죠.” 연출가 차지성(40) 대표의 말이다. 차 대표는 예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부모님과 함께 홍성으로 이사를 한 뒤로 줄곧 홍성에서 생활하며 지금까지도 홍성무대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등 지역 예술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996년 극단 홍성무대가 창단을 했는데 저도 당시 창단멤버로 함께했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홍성에 많은 선후배들이 있고, 지속적으로 오갈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차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홍성무대에서 배우로 6~7년간 적극적이고 주도적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08-27 14:30 기차타고 빵빵!! 대전 성심당 골목 빵 투어 기차타고 빵빵!! 대전 성심당 골목 빵 투어 입소문 타고 전국서 빵 맛보러 찾는 대전 관광명소문화예술의 거리 등 젊음과 문화가 함께하는 골목우리들공원 청소년 페스티벌 인디음악축전 등 풍성‘빵’은 포르투갈 말로 ‘pao’라 쓰고 ‘빠웅’이라 읽는다. 포르투갈은 오래전부터 일본과 교역을 해 왔다. 그런 까닭에 일본어에는 포르투갈의 어휘들이 많이 섞여 있는데, ‘빵’도 그중 하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빵은 밥을 대신하는 주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아침은 빵이 대세다. 그러면서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기차를 타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맛있는 빵을 찾아나서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자리잡은 성심당은 군산 이성당, 전주 풍년제 홍성의 골목상권 경쟁력 테마로 승부한다 | 서용덕 기자 | 2015-06-25 15:47 화제의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화제의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일상의 고단함과 주말의 설렘이 마주하는 목요일,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며 토론을 이어가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오는 30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프랑스 작가 마리 카르디날의 1970년대 페미니즘 소설 ‘샤를과 룰라의 목요일’을 모티브로 대학로의 이야기꾼 황재헌 연출가가 재창작해 연출한 작품이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저명한 역사학자인 남자주인공 정민과 은퇴한 국제분쟁전문기자인 여자주인공 연옥의 이야기다. 둘은 목요일마다 만나 ‘비겁함’, ‘역사’ 등 무겁지만 서로의 추억이 담겨있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암울했던 80년대 군부독재시절 대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서로 사랑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여전히 정의 문화일반 | 김현선 기자 | 2014-08-21 16:48 전통·현대의 조화 … 아름다운 야경에 녹아들다 전통·현대의 조화 … 아름다운 야경에 녹아들다 일본 도쿄는 행정구역상 23특별구 27시(市),5정(町),8촌(村)으로 나뉜다. 인구는 1억1821만명으로 도(都)의 인구에 있어서도 세계 1위이고 인구밀도는 1㎦당 5482명으로 홋카이도(73명)의 70배를 넘는다. 역사적으로 볼 때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265년에 걸친 도쿠가와 막부가 붕괴되고 권력을 회복한 천왕이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와 도쿄로 개명하여 일본의 중심이 되기 시작했다.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도쿄는 긴자거리서부터 서양문화가 스며들기 시작하며 많은 문화의 변화가 일어났고 지금까지 일본의 정치, 여행 | 홍주일보 | 2013-05-09 18:20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 ‘기부천사예술단’ 창단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 ‘기부천사예술단’ 창단 공연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기부천사예술단(단장 탁정원)이 지난달 28일 홍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창단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기부천사예술단 창단은 충남장애인신문사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주)한길코리아가 협력했다. 기부천사예술단은 아산·예산·홍성지역 장애학생들 중심으로 봉사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민요· 국악동요· 사물놀이· 악기연주· 가요 등 음악적 재능을 발달시켜 단체 및 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목적으로 창단했다. 객원단원으로는 천둥소리, 유동민, 한상일 씨가 함께 한다. 탁정원 단장은 “본 예술단은 끼가 있거나 배우고자 열망하는 소박한 사람들이 모여 재능도 키우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3-01-03 16:53 삼성-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하다 -2 삼성-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하다 -2 △ 예울마루전경 “GS칼텍스가 여수 산단 모태 기업으로 출발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것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여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예울마루’를 조성했습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지난 5월 전남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식에서 한 말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들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05년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한 뒤 어린이 환경교육,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지원하는 일과 캄보디아 등에서 식수난을 겪는 지역주민 돕기 등의 일을 해오고 있다. 2006년 8월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기 위 삼성-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하다 | 태안신문, 뉴스서천, 홍주신문 연합취재단 | 2012-09-13 10:44 홍성군·청운대, ‘문화의 도시 홍성’ 함께 만든다 홍성군·청운대, ‘문화의 도시 홍성’ 함께 만든다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와 청운대학교의 학교기업 ‘이음’은 지난 20일 홍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 김홍랑 소장과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 이광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에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기획공연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상호 물적·인적 자원의 협력으로 지역공연문화 발전과 산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주문화회관은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회관 이용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은 홍주문화회관에 다양한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9-22 13:23 '예인 이광수' 혼의 소리 홍성에 울려퍼진다 '예인 이광수' 혼의 소리 홍성에 울려퍼진다 예인(藝人) 이광수 씨와 그의 제자들인 민족음악원 단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홍성에서 열린다. 민족음악원(원장 이광수)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사물놀이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물놀이의 진수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사물놀이공연을 처음 시작한 예인 이광수 씨는 1952년 예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남사당패를 이끌던 부친의 영향으로 풍물과 함께 생활하며 타고난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했다. 남사당패의 대가들로부터 꽹과리, 장구를 사사받아 김덕수와 함께 사물놀이의 역사를 시작한 창시자이기도 하다. 지난 1978년 이광수, 김덕수, 최종실, 故김영배 등 4명의 젊은 예술인들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면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08-27 16:20 "충남연극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충남연극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홍성연극협회전인섭(49) 지부장이 한국연극협회충청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24일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소극장에서 치러진 충남도지회장 대의원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충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1987년부터 연극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 60여 편의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고 3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또 지난해 공연한 등 5편의 창작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1993년 극단 홍성무대를 창단했고, 2004년에는 홍성연극협회지부장을 맡아 지역연극은 물론 충남연극 발전 및 연극인 교류 활성화, 청소년 연극교육 기여, 지역 연극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충남도지사 사람들 | 전상진 | 2010-02-01 14:42 공연 유료화 '갈 길이 멀다' 홍성지역 문화예술 공연에 대해 '입장료를 받자'는 본지(제101호․12월 4일자) 기사가 나온 가운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역민들은 "이론은 좋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정서적이나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는 인식을 내비췄다. 지역주민 A 씨는 "과연 총대를 메고 누가 이 일을 추진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든다"며 "홍성군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 지역주민들 모두가 공연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우선적으로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지역민들 문화수준은 높아졌지만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친다"며 "단체들이 결집해 좋은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식을 갖고 양질의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마찬가지 입장이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2-11 14:50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악교육을 꿈꾸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악교육을 꿈꾸며 "음악은 평등합니다. 국악이나 클래식, 재즈, 록, 트로트, 대중음악 등 모두 평등합니다. 어떤 음악을 하든 어떤 음악을 듣든 사람이 평등하듯이 음악도 하나입니다."1년 전 그곳을 지나노라면 목도 부딪치는 소리에 아이들 기합소리에 좀 시끄럽게 여기고 지나쳤다. 얼마 전 그곳을 다시 찾으니 음악소리가 여운처럼 들린다. '어, 바뀌었나?'하고 찾아가니 번듯한 음악학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지킴이 이창규(37) 원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이 원장이 이곳에 실용음악학원을 차리기까지 참 많이 에둘러 온 듯한 느낌이다. 어릴 적 음악이 좋아 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즐겨듣던 취미가 지금은 직업이 되고 말았으니 말이다. 이 원장은 "음악을 단지 취미생활로만 여기고 다른 직업을 갖고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기타레슨은 군대 제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1-03 13:08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