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본향… 수운 교통·상업 발달한 충청 서해안과 삽교천, 금강유역 확실해전문가 진단, 고유의 소리 유지한 중고제 판소리… 충청사람 관심 속 복원 가능해전문가 진단, 판소리 전체 마당보다는 부분소리·토막소리 대중화 방향 모색 필요한성준 선생 기념사업, 중고제 판소리 맥락 속에서 명고수·명무 부각해 이어가야■중고제, 수운 교통과 상업 발달한 충청·전라북부 지역 본령 이뤄 형성돼중고제(내포제) 판소리는 충청·경기지방을 중심으로 한 고제(古制) 소리를 잇는 대가닥이다. 판소리 비조(鼻祖)를 충청도 결성 최선달(최예운)로 본다면, 고제 소리는 홍주(현재 홍성)지역을 중심으로 서산, 서천, 강경(현 논산 강경), 공주지역과 전라도 익산, 완주, 전주지역 등 충청 서해안과 삽교천, 금강유역
홍주지역 중고제와 한성준의 맥, 그 소리와 가락의 복원 | 글=전상진 전문기자/사진·자료=한기원 기자 | 2016-10-2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