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민금융 선도, 신뢰받는 조합 될 것" "서민금융 선도, 신뢰받는 조합 될 것"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 오세승)가 지난 1일 오후 2시, 본점 확장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새 사옥은 대지 424㎡에 건평 869㎡의 3층 건물로 1층은 객장, 2층은 소회의실과 치과 임대, 3층은 대회의실로 사용된다. 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주새마을금고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날로 성장을 거듭해 자산 770여억 원을 돌파하고, 새로운 둥지도 틀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회원들의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또 "단기성과에 치중한 양적인 성장이 아닌 장기적으로 균형을 갖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사람들 | 최선경 기자 | 2013-02-07 16:42 "착하게 팔아 수익은 지역에 돌려드리겠습니다" "착하게 팔아 수익은 지역에 돌려드리겠습니다" 농협에 발을 들여놓은 지 어언 40여년이 됐다는 정해명(64) 홍성농협 조합장은 여신, 수신, 경제사업 분야 등을 거치면서 오직 지역 농업발전과 농민에 대한 서비스 신념으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다. 상호금융이 전반적으로 경영상 위기를 맞으며 수익구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홍성농협은 오히려 10% 정도 흑자 경영을 이뤄 비교적 경영성과가 좋았다는 평가다. 조합장 취임 이후 정 조합장은 꾸준히 유통사업에 몰두했다. 2011년 1차적으로 농산물자재 판매점, 주유소 등을 한데 모아 홍성역 인근에 영농자재유통센터를 마련했다. 또 2년에 걸쳐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열기 위해 준비했다. 홍주미트를 인수해 지난해 말 문을 연 홍성농협 하나로마트는 78억3000만원을 투입해 대지 2230㎡(676평 이슈&이슈 | 최선경 기자 | 2013-01-17 16:01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개장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개장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해명)은 홍성농협 본점 옆 홍주마트를 인수해 지난 24일 하나로마트를 확장 이전했다. 홍성농협은 총 사업비 78억 2500만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052㎡ 매장 규모로 '질 높은 매장, 서비스 넘치는 매장,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매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공산품, 베이커리 등 5개 코너에 무려 1만2000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하나로마트는 오는 29일 오전 준공개점식을 열 예정이며, 김치냉장고,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하는 '오픈 기념 경품 대잔치'도 마련한다. 이번에 개장한 하나로마트 김종수 점장은 "지역 생산 농축산물의 소비와 홍보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토 | 최선경 기자 | 2013-01-07 15:50 되돌아 본 2012년 홍성…무슨 일이 있었나? 되돌아 본 2012년 홍성…무슨 일이 있었나? 2012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홍성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다. 충남도청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반면, 원도심공동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축 등 발전과 쇠퇴의 귀로에 서 있는 셈이다. 다양한 일들로 채색된 홍성군의 지난 2012년을 행정·지역사회·지역경제·문화·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되돌아본다. ■ 홍성군 행정: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 논란 올해는 홍성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12년 행정 시·군 통합평가에서 2년 연속 '꼴찌'라는 수모를 벗고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군 행정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한해였다. 2010년 행정실적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평가결과 2개 분야 '가등급'을 받는데 그쳤던데 포토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12-24 14:57 LH공사 "빚은 많아도 청사는 호화롭게" LH공사 "빚은 많아도 청사는 호화롭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130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으면서도 4000억 원 규모의 진주 신사옥을 건설하면서 호화사옥 논란과 함께 방만 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부채탕감을 위해 내놓은 사옥은 팔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인력구조조정을 위해 낮춘 정원을 다시 슬그머니 늘리는 등 부채 탕감노력은 허울뿐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와 2000억 원대의 농지보존부담금 보상금 지급을 두고 마찰을 빚는 가운데 정자 사옥이 부동산 압류를 당할 처지에 놓여있다. 그동안 이지송 LH공사 사장은 "LH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혀왔지만 일각에서는 이 사장의 이러한 노력이 '허풍 혁신이 아니었느냐'는 질타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130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LH공사의 방만 자치행정 | 황병준 기자 (파이낸셜투데이) | 2012-11-16 15:03 오서산과 관광인프라 오서산과 관광인프라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성능 좋은 자동차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을 만들었고, 인터넷과 택배라는 유통방식은 새로운 시장체계를 형성하고 있다.이 같은 유통환경의 변화는 구매방식에 있어서 인터넷 사용자의 안방구매와 비사용자의 방문구매로 나누어지며, 인터넷직거래는 어떤 상품이 출하되기 위해 모여드는 집산지와 그것을 소매상에 공급하는 도매라는 유통과정이 생략되면서 편리성과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우리 광천이 자랑하는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은 집산과 도매라는 유통방식으로 성장해왔다. 물론 근래에는 인터넷판매를 하고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10-18 11:05 “롯데마트 합의금·물류창고용 토지 돌려 달라” 홍성군상공인연합회(회장 송기준)는 롯데마트 합의금과 관련한 업무상 횡령 사건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소촉구서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앞으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홍성군상공인연합회 전 임원 2명은 지난해 4월 롯데마트 홍성점 개점과 관련해 상공인연합회 발전기금 7억 5000만원에 합의하고 자금을 지급받아 보관 관리하던 중, 피의자들 명의로 개설된 금융계좌 및 제3자 금융계좌로 합의금을 이체한 다음 2억 2000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임시총회를 열고 롯데마트 합의금 유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 임원 2명을 제명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새출발 했다. 그러나 전 임원 K모 씨는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 상 교육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9-06 11:57 홍성군상공인연합회 임원진 재구성 새출발 홍성군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7일 11명의 회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홍성군상공인연합회 회장 K모 씨와 L모 씨는 지난해 4월 19일 L마트 홍성점 개점과 관련해 연합회 발전기금 7억 5000만원에 합의하고 자금을 지급받아 보관 관리하던 중 피의자들 명의로 개설된 금융계좌 및 제3자 금융계좌로 합의금을 이체한 다음 2억 2000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반 상인들은 홍성군상공인연합회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출하며 회수된 합의금에 대한 관리와 조직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전 회장 K모 씨와 재무 L모 씨는 정관 내용을 들먹이며, 본인들의 임기가 현재 만료된 상태가 아닌 내년 4월까지라는 점을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6-21 10:44 대형마트 의무휴업 내달 초 시행 지난 22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전국 단위 규모로 첫 강제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홍성군도 이르면 다음달 5일을 기해 관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의 2·4째주 일요일 지정휴무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성군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지난 13일 의결하고 충남도의 사정을 거쳐 빠르면 5월 5일경 개정·공포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조례안은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 위촉범위를 홍성군의회 의원과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확대 △유동기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에게 수당·여비 지급을 포함하고 있으며,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에 한해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04-26 11:25 “롯데마트 합의금 5억5000만원 외에 더 있었다” 롯데마트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받고도 공개하지 않은 채 일부 임원 명의로 부지를 구입하는 등 홍성군상공인연합회 문제를 제기한 본지(2012년 1월 19일자) 기사 이후 홍성정기시장상인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1월 25일 홍성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홍성군상공인연합회가 롯데마트로부터 받은 합의금이 5억5000만원 외에 추가로 더 있었음이 밝혀졌다. 담당 수사관은 지난 6일 롯데마트에 홍성군상공인연합회와 맺은 합의서 내용을 공개할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지난 22일 오후 롯데마트로부터 합의서와 합의금액에 관한 답변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담당 수사관은 “상공인연합회가 공개한 합의서에는 10개 조항만 제시됐지 구체적인 합의금의 내용이 없고, 개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3-29 13:33 상인회, “왜 당시 합의금 내역 밝히지 않았나?” 롯데마트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받고도 공개하지 않은 채 일부 임원 명의로 부지를 구입하는 등 홍성군상공인연합회 문제를 제기한 본지(2012년 1월 19일자) 기사 이후 홍성정기시장상인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1월 25일 홍성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2시 홍성경찰서 1층 지능수사과에서 홍성군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홍성정기시장상인회 간의 대면질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시장상인회 김희태 회장은 “롯데마트와의 상생합의를 누가 했는지 궁금하며, 6~7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언론을 통해 합의금 내용을 알게 돼 상인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이어 “상인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갑자기 롯데마트와 합의한 경위가 무엇인지, 왜 합의금 내용을 그 당시에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3-08 09:50 몇 억원씩 군비 지원하고도 수익배분 신경 안 써? [ 연중집중기획 ] 군민의 세금, 여기저기서 새고 있다 홍성군의 민간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축산과의 경우 한 사업에 법인이나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가 타 실·과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주장이다. 군은 지난해 ‘홍성한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신사동에 직판장을 개점하면서 5명으로 구성된 A영농조합법인에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군 담당자는 “시설비나 운영비가 아니라 직판장의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지원됐으며 임차인은 홍성군으로 되어 있고 5년간의 계약이 끝나면 보조금을 다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답변이다. 그러나 지원을 받은 법인체의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사업이 시작되면서 뒤늦게 법인에 참여했으며 또한 서울에 주소지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16 10:02 대형마트 강제휴무, 홍성 골목상권에 ‘약’ 될까? 대형마트 강제휴무, 홍성 골목상권에 ‘약’ 될까?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강제휴무 조례제정에 나선 가운데 홍성군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의 강제휴무일 지정을 두고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달 17일 공포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심야영업을 금지하고 매월 하루나 이틀을 의무 휴업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이뤄지며 이를 어기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조례 개정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지역상인·소비자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증폭하는 추세이며, 전주시가 대형마트·SSM의 일요일 휴무를 지정하는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조례제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입장 따라 반응 제각각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02-16 09:46 상인들 뿔났다, “롯데마트 합의금 돌려 달라” 상인들 뿔났다, “롯데마트 합의금 돌려 달라” 홍성정기시장 상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홍주웨딩라인에서 개최됐다. 1부는 총회, 2부는 공연, 3부는 친목의 시간으로 이어진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됐다. 김희태 상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물전 현대화 사업이 준공됐고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어느 해보다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준비되어 올해는 더욱 활기찬 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우리의 시장은 우리 상인 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제는 스스로 일어나야 하며 자신부터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성숙된 자세와 용기, 큰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기홍 감사의 감사 보고와 윤홍범 재무의 재무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의안상정 및 심의, 기타토의로 이어졌다. 정관 개정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09 14:51 군비 1억2000만원 민간 보조, 운영·감독은 ‘나 몰라라’ 군비 1억2000만원 민간 보조, 운영·감독은 ‘나 몰라라’ [ 연중집중기획 ] 군민의 세금, 여기저기서 새고 있다 홍성군이 지원하고 홍성군상공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파라유’ 쇼핑몰 사업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군비로 지급됐으나 쇼핑몰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롯데마트 건축 허가 시점에 상공인연합회 측에서는 홍성군내 상공인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포털 사업과 냉동물류창고 사업 등 2개 부문의 사업제안서를 도시건축과에 제안했으며 도시건축과는 포털 부분은 행정지원과에, 냉동물류창고 사업은 경제과에 보고했다. 상공인연합회가 제안한 포털 사업은 홍성의 모든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이력, 자연경관, 생태, 휴양공간, 체험공간 등을 널리 알리는 사이트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으로, 이러한 기획특집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09 09:54 홍성읍에 은행 개점 잇따라 홍성읍에 은행 개점 잇따라 홍성신협 월산지점이 월산택지개발지구 대로변에 오는 3일 개점하면서 그동안 금융기관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홍성법원과 검찰청 내에 제일은행 지점이 위치하고 있지만, 월산지구에서는 이렇다할 금융기관이 없어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일반주택, 원룸, 각 건물의 사무실 입주자들도 금융기관을 이용하려면 도심 중심가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홍성신협 월산지점은 월산 파리바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월산지점에는 고객편의를 위해 ATM기 1대와 CD기 1대 등이 설치됐다. 홍성신협 월산지점 이향호 지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일 홍성읍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02 15:19 ‘도마’에 오른 합의금 의혹 … 전면조사 요구 한 목소리 홍성군정기시장 상인회는 홍성군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임원들의 공금유용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홍성경찰서에 제출했으며, 진정서를 접수한 홍성경찰서는 진정내용을 토대로 공금사용 전반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경찰의 수사결과에 지역주민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기시장 상인 A씨는 “롯데마트로부터 받은 합의금 중 전통시장에 10원 하나 들어 온 게 없다. 연합회가 과연 홍성군 상공인들을 진심으로 대변하고 있는 단체인지 의심스러울 뿐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비정상적인 조직을 제대로 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홍성군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관련도 없다고는 하지만 묵시적으로 합의금이 오간 상황을 알고 있지 않았겠느냐”고 쓴소리를 전했다. 정기시장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02 10:00 월산신시가지, 금융기관 설립 필요하다 충남도청이전을 채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홍성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대책 등을 비롯해 몇 가지 개발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택지개발지구인 월산지구의 예에서 보듯 사업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먹구구식 개발행정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공 10년째를 맞는 월산택지개발지구에서 가스관로, 수도관로 등을 묻기 위해 멀쩡한 대로변을 비롯해 여기저기 도로를 파헤치는 등 적잖은 예산 낭비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는 개발사업 계획과 착수단계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2중의 고통과 불편을 안기는 꼴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라든지,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시설 중 필수적인 금융기관을 입주시키지 못한 것도 지금에 와서는 주민들 사설 | 홍주신문 | 2012-01-19 10:01 롯데마트에서 준 합의금, ‘회장님들 마음대로?’ 홍성군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수)가 지난해 롯데마트 개점을 앞두고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롯데마트로부터 받은 합의금이 일부 회장단 임의대로 사용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합의금을 정관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부동산실명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며 일부 회장단 이름으로 차명 등기한 사실이 밝혀져 회원들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홍성군상공인연합회 회원은 홍성군 소재 권역별 상인회장이나 사업체 연합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홍성정기시장 상인회 김창수 전 회장, 전국음식업 홍성지부 배정길 지부장, 갈산정기시장 상인회 김종일 회장, 광천정기시장 상인회 구재신 회장,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서용득 회장, 홍성명동상가 상인회 이홍범 회장, 남당상가 상인회 이상직 회장, 월산상가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1-19 09:59 홍주신문이 선정한 2011년 10대 뉴스 홍주신문이 선정한 2011년 10대 뉴스 ○ 구제역 발생 … 지역경제 타격 2011년은 구제역으로 시작해 한미FTA로 저물고 있다고 할 만하다. 2010년 11월 29일 경북 안동의 양돈농장에서 발생된 구제역은 삽시간에 전국을 휩쓸었고 홍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광천읍 대평리 돼지농장의 구제역 양성판정이 확정됨에 따라 청정지역 ‘홍성축산’의 사수가 물거품이 돼버렸고 설 명절도 반납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온 축산농가와 홍성군은 날벼락을 맞은 꼴이 됐다. 결국 가축의 살처분이라는 극약 처방이 내려졌고 그 후유증은 환경재앙으로 이어졌으며 마을마다 상수도가 설치됐다. 다행이 한우농가의 피해가 없었으며 ‘구제역백서’를 출간하는 등 앞으로의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충남도청 이전 … 내포신도시 순항 충남도청은 지난 1932 홍성군 | 홍주신문 | 2011-12-29 10:5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