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 내포신도시의 도로 이름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최근 ‘내포신도시 도로명 우수작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광역도로 5개 노선 중 4개 노선 명칭을 ‘충남대로’와 ‘청사로’, ‘홍예로’, ‘의향로’ 등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선정한 도로는 홍성과 예산에 걸쳐 있는 5개 광역도로 중 4개 노선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824건 중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1개 노선은 이미 ‘도청대로’로 명명돼 이번 공모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도로명은 내포신도시 및 지역의 역사성, 향토성, 창의성, 독창성, 도청 이미지 제고, 위치 인식 용이성, 발음 및 표기의 편리성 등이 중점 반영됐다. ‘의향로’의 경우, 홍성 출신인 매죽헌 성삼문 선생과 예산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1-12-2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