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역사·문화·정서 반영’ 광역도로 4개 노선 명칭 공모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내에 설치될 광역도로 4개 노선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 의견과 충남의 역사·문화·정서를 반영해 도로명을 정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모는 충남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와 충남도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cndc.kr), 홍성군 홈페이지(http://www.hongseong.go.kr), 예산군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등을 통하면 된다.
응모작은 내포신도시 도로명 우수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노선별 우수작을 최종 선정하며, 각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총 4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로명은 도와 홍성·예산군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단순 신도시가 아닌 충남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광역 행정기관이 입주하는 충남의 수부도시인 만큼, 도로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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