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빈자리, 임시회는 ‘뒷전’
지난 7일 오전 홍성군의회 본 회의장 모습. 군정업무를 청취하고 홍성군의 한해 사업을 점검·감독해야 할 의원들 절반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 임시회 기간은 각 단체장 이·취임식과 농협 정기총회 등의 행사가 맞물려 하루 종일 성실하게 자리를 지킨 의원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군민을 대신하라고 선출해 준 의원들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역할은 해야 하는 것 은 아닌지 묻고 싶다. 어디로 무엇 하러 갔을까? 바라보는 군민들은 답답하고 한심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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