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쌓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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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쌓기 적극 나서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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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 제공

홍성군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를 보호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하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운영방법은 신청가구가 제도에 참여한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전기 기준사용량을 대비해 감축률을 포인트로 환산해 실적에 따라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인센티브는 개인의 경우 전기 사용 감축률이 5~10% 미만일 경우 반기 5000포인트, 10% 이상일 경우 반기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학교 등 공공시설일 경우 5~10% 미만일 경우 2만 5000 포인트, 10% 이상일 경우 10만 포인트를 부여해, 포인트 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하여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군에서는 제도가 2010년 도입됐으나, 제도시행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에 연 1회 인센티브를 제공하던 것에서 연 2회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반상회 등을 통한 주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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