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예산심사서 충남균형발전에 주력
상태바
도 예산심사서 충남균형발전에 주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12.16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승만 도의원, 충남도와 교육청 사업 예산 삭감 문제제기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은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에 참여해 2020년 충남도와 교육청 예산에 대해 심사하고 충남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 기간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 내포신도시 버스킹 사업,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예산이 삭감되는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지원금 15000만 원과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금 575000만 원 전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의원은 “1인 자영업자는 영세업자들이다도 재정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농민수당 등과 비교하면 충분히 지자체에서 지원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유치원 지원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에게 양육비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산심사 중, 조 의원은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전철 서울 직결, 악취저감 전담기구 설치, 중입자치료센터 건립 표류문제, 내포신도시 홍보 부진에 대해서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현안에 대한 정책과 예산집행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2020년도 충남도 본예산 77835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을 심의해 일반회계 55, 특별회계 1건 등 총 107억여 원을 삭감했고 충남 교육청은 36000여 억 원에서 약 60여 억 원을 삭감했다.

이 예산안은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