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 출범
상태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출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1.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기 위원장에 류한호, 부위원장 남영진 선출
첫 주간신문 출신 공금란·한관호 위원 위촉 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8일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원 위촉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간신문 출신인사 2명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제6기 위원은 △공금란(충청남도 미디어위원회 부위원장, 전 뉴스서천 대표이사) △한관호(전 남해신문 대표이사, 전 바른지역연론연대 사무총장) △류한호(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남영진(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김순재(전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김재봉(전 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 △김찬영(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이용성(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임미희 위원(광주복지재단 자문위원, 전 광주전남 여기자회 회장) 등 9명이다. 

특히 지역주간신문 출신인 공금란 위원은 뉴스서천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신뢰 할 수 있는 지역신문으로 성장시켰으며, 충청남도 지역미디어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5년째 역임하면서 지역미디어의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지역주간신문 출신 한관호 위원은 남해신문 기자로 입사해 10여년 넘게 근무했으며, 대표이사를 맡아서 남해신문을 국내 제일의 지역신문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바른지역언론연대 사무총장을 지내며 지역신문이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위촉식 이후 제273차 회의를 통해 류한호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남영진 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지원특별법에 의해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앞으로 △지역신문의 발전지원계획의 수립에 관한 의견 제시 △주요시책의 평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조성과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 심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사 선정 및 지원기준에 대한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