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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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1
  • 홍주일보
  • 승인 2020.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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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일루(러시안블루, 3살, 수컷)
일루는 아직 세 살 밖에 안됐는데 이미 몇 번씩 파양당한 불운의 고양이입니다. 애교 많고 사람 좋아하는 순둥이지만 덩치가 커서일까요? 아직 좋은 묘연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엾은 일루가 평생 같이 할 집사님을 찾습니다. 중성화 완료된 수컷입니다.

②극동(페르시안 장모, 2살 추정, 암컷)
애교가 엄청 많은 극동이는 내포신도시 극동아파트 주변에서 구조됐습니다. 백방으로 주인을 찾아봤지만 아직 나타나지 않은 걸로 보아 유기된 걸로 추정됩니다. 이번에는 끝까지 함께 지낼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③나비(코숏 고등어, 9개월, 수컷)
나비는 형제인 로비와 함께 굶주린 채로 처리장을 뒤지고 있다 구조됐습니다. 처음엔 낯을 가렸지만 날이 갈수록 애교가 늘어나는 나비와 로비 형제를 함께 받아줄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된 실내묘입니다.

④짜장(올블랙 코숏, 3살, 수컷)
짜장이는 어렸을 때 길에서 구조돼 행복하게 잘 지냈지만, 얼마 전 결혼한 주인에게 태어난 아기에게 호흡기질환이 생기는 바람에 새로 살 곳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중성화 수술이 완료된 순한 성격의 애교덩어리입니다. 평생 보듬어줄 집사님을 찾습니다.


*** 봄이 돼 곳곳에서 마당에 사는 개와 고양이들이 출산하면서, 새끼들이 여러 형태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보호소로 신고되기도 하고 또 몇몇은 장날 불법판매장으로, 그리고 또 어떤 개체들은 남몰래 고의적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든 마당에서 키우든 불임(중성화)수술은 불필요한 번식을 막기 위한 반려인으로서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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