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신도시주민생계조합, 조합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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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신도시주민생계조합, 조합원 총회 개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3.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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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에 4억6000만원 수익 보고 … 총회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충남도청이전신도시주민생계조합(조합장 장영석, 이하 생계조합)이 지난달 29일 조합사무실에서 제3차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1년도 경과 및 사업실적보고와 대의원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생계조합은 홍성지역 조합원 156명, 예산지역 조합원 131명등 총 28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8억2000여만원의 출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법인을 설립, 도청신도시 관련 조경, 토목, 공원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에도 생계조합이 수익을 창출해 각 회원에게 8%의 배당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에도 조합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생계조합의 2011년도 경과보고에 따르면 생계조합은 올해 △서부면무소 담장허물기사업 △편안한 물길조성사업 △도청이전신도시 지장물 철거, 관정폐공, 벌목, 수목 이식 사업 등을 계약 혹은 완료했으며, 지난해 10월 27일에는 충남개발공사 신도시본부 1층으로 사무실을 이사했고, 11월에는 대의원 및 임원들이 선진지로 견학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에서 6705건 중 43건에 대해 감사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지출결의서 및 수입내역서 증빙자료 미비 △보험료, 카드사용료 연체료 발생 △영농사업의 청구내역에 따른 입금영수증 미비 △인력법인의 오입금, 반환, 누락, 미수 발생 등이다.

아울러 이번 감사에서 이석두, 이재훈 감사는 “지난해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전년도 대비 사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대비 비용집행 실적이 양호하지만, 주기적 비용집행에 대한 증빙서류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생계조합은 감사보고에 이어 진행된 대의원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의 선거와 선출사무를 관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합원 가입 및 재가입에 관한 규약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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