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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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9
  • 홍주일보
  • 승인 2020.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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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완두(터키시앙고라 믹스, 7주, 수컷)
인적없는 공터에 무려 일곱 마리를 갖다 버린 것이 발견됐습니다. 야산 바로 앞이라 밤이면 꼼짝없이 산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거나 로드킬 당하는 건 시간문제였을 상황이었습니다. 눈은 결막염 때문에 시커멓게 들러붙어 있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사람 친화적인 순한 성격입니다.


②유람(치즈코숏, 6주, 암컷)
광천읍의 한 주택가 마당에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아놓은 뒤 어미가 며칠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화장실도 잘 가리고 사료도 잘 먹는 건강한 아깽이가 돼 평생같이 지낼 가족을 찾습니다.


③하람(흰색 코숏, 6주, 수컷)
하람이는 위에서 소개된 유람이와 남매입니다. 커리에 진회색의 특이한 털모자를 썼고 다른 형제들보다 몸집도 크고 성격도 가장 활달합니다. 유람이와 함께 좋은 가족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④호두(아케리칸컬, 5살, 수컷)
반려인의 건강상의 이유로 새 가족을 찾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건강하고 중성화수술도 완료되어 있으며 사람과의 친화력이 좋습니다. 같이 지내고 있는 스코티시폴드인 마루와 함께 입양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 요즘 보호소에는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포화상태입니다.
보호소에서 아직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동물들을 봐주기엔 너무 역부족입니다. 또한 어미가 있다 하더라도 어두운 철장 안에서 건강한 상태로 오래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들은 불임(중성화)수술이 일반화돼가고 있지만 마당에서 돌봐주는 개들을 중성화수술 해주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생명을 양산을 막기 위해 중성화수술은 반려의 가장 필수적이며
최소한의 책임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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