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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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다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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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대천해수욕장에서 한국의 의식주 체험 진행
한국어교육원 소속 베트남인 학생들 코로나19 검사·격리 후 실시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을 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원 소속 베트남인 학생들.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을 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원 소속 베트남인 학생들.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는 한국어교육원(원장 김인태)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 전주시 전동의 한옥마을과 대천해수욕장에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국어교육원 소속 베트남인 학생 14명은 지난 4월5일에 입국해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5월 6일부터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수업에 투입된 학생들이다.

이날 베트남인 학생들이 1학기 수업을 받으면서 이론으로 배운 한국어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독려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한복·한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인태 한국어교육원장은 2020년 2학기에는 베트남 학생 3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해 한국어 수업을 받을 예정이고,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혜전대학교는 베트남인 학생들에게 삼겹살 체험, 수업 방문 격려,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이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해 혜전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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