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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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실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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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추석맞이 나눔 펼쳐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조리한 반찬을 독거노인의 가정에 전달했다.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조리한 반찬을 독거노인의 가정에 전달했다.

예산군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지난 12일 지역 내 독거노인 66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및 추석맞이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지난 7월 11일, 8월 8일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행사로, 위원회는 총 3회 동안 면내 독거노인 200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홀로 추석을 맞이하는 노인들에게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위원들은 돼지고기 주물럭, 동그랑땡, 도라지오이무침, 열무김치, 김자반 등 반찬 5가지를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박종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특화사업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추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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