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8일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11명 등 총 12명의 모범노인·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1만4천여 노인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촐하게 표창식 행사만 마련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인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노인건강대축제 행사를 진행하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을 생략하고 표창수여식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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