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삼육중·고의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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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삼육중·고의 이웃사랑 실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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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지난 8일 서해삼육중‧고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서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조영욱)는 지난 8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으로 쌀과 연탄을 마련해, 광천읍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고3 학생 40명, 고2 학생 4명, 중3 학생 12명이 직접 연탄을 나르고 쌀을 전달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작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정성어린 성금 모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삼육중‧고등학교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를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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