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중·홍성중 육상부 활약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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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중·홍성중 육상부 활약 빛나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4.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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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년체육대회서 ‘메달잔치’


지난달 27일~29일 아산시에서 열린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홍성여중 박영선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영예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날의 대회에는 3학년 박영선, 2학년 이다연, 최묘주, 1학년 이부영, 박서림, 최아혜의 6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박영선 선수는 1500m와 3000m 달리기에서 1위를, 이다연 선수는 원반 던지기와 포환 던지기에서 1위를 하였다.

홍성여중의 꿈나무이자 충남의 기대주인 박영선 선수는 제 41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장단점을 분석한 전략적인 지도 아래 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으며, 육상부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박종운, 박상찬 코치와 합숙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육상부가 된 1학년 학생들도 선배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선수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한편 홍성중학교(교장 임도순) 육상부도 안성배 학생이 창던지기에서 1위를 한데 이어 김봉민, 엄기용 학생이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1위, 권우진, 이창주 학생 등이 달리기 각 종목에서 1위를 하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육상부의 눈부신 성과는 학습과 운동의 병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열심히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 더 값진 메달이라 할 수 있다. 홍성중 임도순 교장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머지않아 치러질 전국소년체전에서 다시 한 번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초 이우윤 학생도 이번 대회에서 배영 10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7일 열린 혼계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의 영예를 안아 수영 꿈나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제40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정구, 씨름, 유도, 검도, 양궁, 태권도 등에 총 133명의 선수가 출전해 합계 84개의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시군 15개팀 중 5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5월 26일부터 고양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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