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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AI확진, 군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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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AI확진, 군 방역 총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1.1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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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양계업계 비상… 예방적 살처분 범위에 초미의 관심
AI 확진 지역 '구항면 태봉리' 10km 이내 115만여 수 사육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지난 13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범위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구항면 태봉리에 육용종계를 1만 2800수 키우는 농가에 AI가 확진됐다. 충남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감염성으로 판명됐다. 군은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의 6만 3400수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군은 현재 74농가 400만여 수(닭)을 키우고 있는 양계산업의 중심지다. 특히 구항면 태봉리는 AI확진된 지역에서 10km이내 115만여 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지침대로 3km내 모든 양계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하게 되면 48만여 수의 닭을 살처분해야 된다. 또한 이번에 AI확진이 된 육용종계 농장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닭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양계농가에게 고기용 닭을 키울 수 있는 병아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침대로 3km 이내 모두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경우 홍성양계업계의 근간부터 뒤흔들릴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군은 AI확진된 곳에서 500m~3km 지역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제외해 주는 방안을 충남도 가축심의위원회에 건의한 상태이고 이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군은 AI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가축 이동제한과 출입통제를 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무 초동방역팀을 투입요청하고 3개소 통제초소 근무를 명령했다. 10km내 가금사육농장(31농가)에 대해 별도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더불어 기존의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의 운영시간을 변경해 기존 16시간에서 24시간동안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예방적 살처분에는 새로 도입된 랜더링 방식이 사용돼 먼저 안락사를 시킨 후 열처리를 해 살균 뒤 퇴비화 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침출수 등의 2차 피해를 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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