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농업회사법인 행복(대표 윤영우)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을 방문해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돼지불고기 22박스(330kg)을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행복 윤영우 대표는 “경제위기 속에 저소득층 가구와 시설 장애인의 건강이 걱정돼 돼지불고기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김호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생활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행복이라는 회사명과 같이 시설 이용 장애인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시설 내 급식과 이용자 가정에 전달을 통해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행복은 보령시 청소면에서 양돈업, 유통, 가공 등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2021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현재 보호작업장에는 18세 이상의 성인 지적·발달장애인 30명이 입소해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세탁물량 지원사업·방역소독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길 원하는 수련원이나 단체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041-631-8574, 7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후원·자원봉사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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