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형전기차 부품 시장 동남아 판로 개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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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형전기차 부품 시장 동남아 판로 개척 노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2.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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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동남아 소형전기차 진출 거점구축 한국-베트남 정책 협력 교류회’ 개최


(사)충남경제정책연구원 아시아연구기술협력단(ART) 코리아데스크는 지난달 29일 충남경제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동남아 소형전기차 진출 거점구축 한국-베트남 정책 협력 교류회’(이하 정책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충남도 중소자동차부품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동남아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정책 협력 교류회는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가 주관하고 한국 측에는 총괄자문위원으로 김학민 순천향대학교수(충남경제정책특보)와 자문위원으로 김영춘 공주대학교 부총장, 전지용 아주자동차대학교 교학처장, 정창현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윤대식 PM 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은 주한 베트남대사관 도티빅 응녹 참사관과 레힙 그엉 과학기술1등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활발한 경제협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충남의 자동차 산업과 경제·문화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향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는데 협의했다. 이밖에도 충남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 진출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양측이 더 긴밀하게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주한 베트남대사관 도 티 빅 응녹 참사관은 베트남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표명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 정부의 산업통상부, 기획투자부,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하노이 공대, 하이텍 파크 등이 참여하는 협력 협의체를 한국 측과 구성하고 국제 화상회의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민 자문총괄위원은 “충남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유, 철강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많은 첨단산업의 메카이고 연구 개발과 기술우수기업을 성장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고성장 국가로 주목받는 베트남과 협력해 우리 자동차 중소기업의 기술과 경험 교육이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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