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교육으로 스스로 생명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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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교육으로 스스로 생명 지켜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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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 실습 제한
학교로 직접 강사 찾아가 수업 진행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지난 2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수영강사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생존수영(학교에서 하는 실기교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그동안 충남형 생존수영은 직접 수영장에서 10시간의 실기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이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에서 운영할 수 없어 학교에서 이론수업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홍성교육지원청은 생존수업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조방법, 호흡법 등의 기본안전 교육을 수영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출강해 실시하는 형태로 방침을 정하고 실시했다.

김성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성심껏, 그리고 적극적인 교육을 몸소 실천해 주는 수영강사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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