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20년 이상 노후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 조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한 전기, 가스 설비의 노후 비율 증가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수준 향상,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 시설 적정 설치,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과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건축물 불법 증·개축, 전기·화기 취급시설 등 화재 위험 요인의 중점 점검 등이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산업단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공장 관계자분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